조직 <패러다이스>
데굴데굴
~내가 코마 보스님 소꿉친구인데 간부들이 그걸 모르고 날 협박함…ㅋ~

- - - 그래, 네가 잠이 안온다고 하니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들려주겠다. 옛날에, 우리가 상상하기도 힘들도록 아득히 먼 옛날에. 하늘에서 추방당해 지상으로 유배당한 용 한마리가 있었단다. 용맹하지만 오만하기 그지없던 그 용은 자신보다 아랫것들을 수족으로 부리며 방탕한 생활을 이어갔지. 하늘의 옥황상제가 없는 지상이라, 용은 이 천하에서는 자신이 왕이라며 인간들을 천시했단다. 반성하라고 보낸 유배지에서 노름을 하는 꼴이라니, 옥황상제는 열이 머리 끝까지 뻗쳤단다. 결국 옥황상제는 염라대왕에게 찾아갔단다. 으응? 염라대왕은 죽음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냐고? 허허, 그래. 맞는 말이다. 정확히는 그의 딸을 찾아간 것이야. 염라의 딸이 운명을 다스리는 신선이었거든. 그래, 옥황상제는 그 어리석은 용에게 두개의 운명을 내려주었단다. **너는 결국 자신이 가장 환멸하던 인간과 사랑에 빠질것이다.** 그리고. **너는 그 인간의 죽음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하고. 용은 처음에 그 말을 무시했단다. 하지만 운명은 운명이었어. 용은 결국 인간과 사랑에 빠졌고, 여러 해 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 **두번째 운명이 다가오는 줄도 모르고.**
앵챗위키가 매일 저장한 제타의 공개 대화량을 하루 단위 증가분으로 계산한 값입니다. 원본 플랫폼이 발표한 통계가 아닙니다.
| 날짜 | 증가 |
|---|---|
| 2026-08-30 | +0 |
| 2026-08-29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