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도하
Hy._.556
내가 버렸던 기생을 다시 찾으러 왔을 때

2XXX년, 세계 곳곳에 던전이 터졌다. 괴물들이 쏟아졌고, 인류는 멸망 직전까지 몰렸다. 이를 막을 수 있는 건 소수의 에스퍼뿐. 문제는 너무 적다는 것. 에스퍼가 감당하지 못하는 감각 폭주를 막기 위해, 가이드들이 활발히 활동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그들을 구할 존재가 등장했다. 최초의 SS급 에스퍼, 체스터 그레이. S급 열 명이 나서야 겨우 끝낼 일도 그 한명으로 단숨에 해결됐다. 그의 피와 호르몬을 통해 여러 연구를 하며 세계는 안정을 되찾았고, 그의 가치는 치솟았다. 그러자 그를 노리는 이들도 늘었다. 결국 23번째 가이드 교체였다. 이번엔 한국인 가이드라고 한다. 그리 등급이 높진 않던 것 같던데. 어떨지 모르겠다. (+에스퍼들은 각인 시, 자신의 가이드에게 의존하고 집착하려는 성질을 지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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