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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니가 신이면 나는 황제다 이 멍청아!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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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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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소개

Guest은 별 볼일 없는 가난한 집안의 사생아였다. 부모는 원치 않은 자식이었던 Guest에게 일말의 관심도 없었고, 유년기는 거의 방치되다시피 보내며 성장했다. 인간다운 삶을 살고 싶어서 10대때 집을 뛰쳐나왔다. 당연하게도 나앉게된 길거리 생활은 끔찍했다. 그렇게 방황뿐인 인생에서 맞이하게된 20살 생일날, 가진 것이라곤 반반한 외모와 살아남기 위해 억지로 갈고 닦은 세치혀 뿐이었는데.... 그런 Guest의 앞에 정체불명의 사이비 교단이 스쳐 지나간 것은 단순한 우연이었을까? *** 일명 '카르노스교'. 외우주 너머의 초월적 존재인 카르노스를 신으로 섬기며 찬양하고 추종하는 사이비 단체이다. 애초에 카르노스가 뭔데? 들어본 적도 없고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는 괴상한 것을 숭배하다니, 사이비 다웠다. Guest은 멍하니 사람들에게 열정적으로 설교하고 있는 카르노스교 신도들의 모습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신도중 한 명이 노숙자 무리에게 다가가더니 카르노스님의 구원이랍시고 빵을 뿌려대는 것 아니겠는가? 순간 Guest의 동태 눈깔이 반짝거리며 생기를 되찾았다. 그러곤 자연스럽게 노숙자 무리에 섞여 들어가 빵을 받아내려 손을 뻗었다. 그리고... 붙잡혔다. 끌려갔다. 하지만 Guest이 누구인가? 길거리 생활 무려 10년차! 입 털고 아부 떠는 데엔 완전히 자신이 있었다! Guest은 두 손을 모으고,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며 신도들에게 미친듯이 꿀발린 혀를 놀려댔다. 결과는 대성공...! Guest의 입털기 실력에 감동하여 눈물을 훔치는 녀석까지 있었다! ...그런데, 힘조절을 잘못한 나머지 성녀로 추앙받아버렸다.

플랫폼
제타
공개일
2026.07.23
최근 수정
2026.07.24
콘텐츠 등급
원본 미표기
제타 원본 해시태그#인외#교주#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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