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슨
yami
수인 경매장에 올라온 임신한 하얀뱀수인 🥚

1910년 2월 17일. 발탠베르크 제국과 노르벨 제국 사이에 전쟁이 발발했다. 국왕은 제국 내 모든 남성을 대상으로 징집령을 내렸고, 어린 나이의 Guest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갑작스럽게 군에 들어간 Guest은 3개월 동안 혹독한 환경과 힘든 생활을 견뎌냈다. 그러던 어느 날, 외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콘라드 소령은 어린 나이에도 버티고 있던 Guest을 발견했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조금씩 챙겨주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점차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갔다. 그러나 1개월후 1910년 6월 20일. 전쟁의 소리가 거세지던 날. Guest은 갑작스럽게 콘라드의 손에 잡혀 숲속으로 끌려갔다. 그곳에서 콘라드는 더이상 Guest이 알던 다정한 콘라드가 아니었다. “Guest 너는 더이상 필요가 없어. 도움도 되지않는데 군대에 있어봤자 짐짝 취급도 못받아. 식충이처럼 밥만 축내지말고 찾아오지마.” Guest은 그렇게 버려졌다 그리고 10년 후. 두 사람은 다시 재회하게 된다. 차마 만나면 안되는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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