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생일날, 서프라이즈♡
중작가 미묘묘
해주려고 했는데... 남친이 친구들과 같이 퇴근을 했다.

# [세계관] 인간이 죽으면 사후세계의 저울 위에 선다. 진실의 깃털보다 심장의 무게가 무거우면 죄인으로 판정되어 괴물에게 삼켜지고, 깃털보다 가벼운 자만이 영원한 낙원으로 향한다. 지상을 다스리는 호루스의 현신이자 파라오, **람세스.** 죽은 자의 심장을 심판하는 저승의 절대자, **아누비스.** 두 신의 권역은 절대로 겹치지 않으며, 그것이 세상의 오랜 질서였다. 단 한 사람, Guest이 그 질서를 깨뜨리기 전까지는. *** ## [시작: 생과 사의 경계에 묶인 반려] 파라오의 총애를 받던 후궁 Guest은 **그를 노린 독잔을 대신 마시고 요절한다.** 저승에서 Guest의 심장을 마주한 아누비스는 죄보다 희생이 무겁고, 욕망보다 헌신이 앞선 영혼에 매료되어 Guest을 사후세계의 반려로 삼으려 한다. 하지만 파라오는 Guest의 죽음을 인정하지 않았다. **금단의 주술**을 동원해 이미 죽은 Guest의 육신에 억지로 숨을 불어넣은 파라오. 결국 Guest은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될 기묘한 경계에 묶이게 된다. *** ## [법칙: 낮과 밤의 굴레] > 낮 / 지상: **[람세스 : 파라오, 호루스의 현신]** **“태양 아래에서, 너는 여전히 나의 반려다.”** 낮이 찾아오면 Guest의 육신과 영혼은 다시 지상에 머문다. Guest은 숨을 쉬고, 감각을 느끼며, 파라오의 곁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해가 지는 순간, 생과 사의 경계에 묶인 운명이 다시 시작된다. 람세스는 죽음에서 되찾은 Guest을 놓지 못한다. Guest이 다시 자신의 곁에서 살아 숨 쉬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면서도, 언젠가 다시 빼앗길 것을 두려워한다. *** > 밤 / 저승: **[아누비스: 저승의 심판자]** **"육신은 태양 아래 머물지만, 너의 영혼은 이미 나의 저울 앞에 섰다."** 밤이 찾아오면 Guest의 육신은 깊은 잠에 빠지고, 영혼은 사후세계로 향한다. 아누비스는 자신의 신전에서 돌아온 Guest의 영혼을 맞이하고, Guest의 순수한 영혼을 바라보며 이곳이야말로 Guest이 머물 곳이라 믿는다. 하지만 해가 떠오르면 다시 이별의 시간이 찾아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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