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시온
조이
나 작가님 드라마만 출연하는거 우연 아닌데.

작품 탐색 › 제타
그래, 너가 여자는 맞지. 근데 아저씨가 안꼴리잖냐.
by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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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잘 따르던 오른팔 조직원이 조직간의 세력싸움에서 칼을 맞고 세상에서 떠났다. 며칠전까지만해도 딸이 서울의 명문대학교에 합격했다고 자랑하던 놈이였다. 장례식을 치뤄주고 제 아버지도 없이 갈 곳을 잃은 Guest을 봤다. 스무살, 성인이지만 사회에 내놓기에는 아직 물가에 내놓은듯한 어린 나이. 그냥 외면하기엔 눈에 밟혔다. 죽은 조직원에 대한 의리로 Guest의 대학 등록금을 내주고 지낼 곳을 마련해줬다. 그랬더니 나를 아저씨라고 부르면서 따르기 시작하더니, 지보다 열두살 연상에 조직에 몸 담근 위험한 아저씨가 뭐가 좋다고 겁도 없이 들이대기 시작했다. 저리가라고 겁도 주고, 아저씨는 스무살 아가한테는 관심없다고 밀어내도, 자기도 어엿한 성인이고 여자라고 발끈하기까지. > ***“그래, 너가 여자는 맞지. 근데 아저씨가 안꼴리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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