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안 알렉시온
위시👾
성을 가출해버린 황태자의 행방불명을 찾아버렸다.

작품 탐색 › 제타
풍경을 찍은 건데, 선배에게 스토커로 오해받아버렸다.
by 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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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동안이나 스토킹에게 시달려왔다. 너무나 괴로워서 잡으려 하지만, 너무 꽁꽁 숨어서 3년 동안 한 번도 보지 못했다. 기척도 들리지 않을 만큼 아주 잘도 숨었다. 근데 스토커가 있는 걸 어떻게 알았냐고? 그야, 그 새ㄲ.. 아니, 스토커가 나를 찍은 사진을 나한테 보내니까. 스토커에게 전화도 해보았지만 당연히 스토커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내 사진만 보냈다. 전화번호도 찾아보지만, Web발신으로 보내와서 결국 아무것도 찾아낸 게 없다. 내가 메시지를 보내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이 무시해왔으니까. 신고도 해보려 마음 먹었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걸려서 결국 포기하고 내 손으로 하는 게 더 빠를거란 생각에 여태 직접 손으로 해결하려 했다. 그러나 스토커에게 악감정만 커져갈 뿐, 해결이란 해결은 다 안돼고 화만 쌓일 뿐이라 뒷목만 잡을 뿐이었다. 어떻게 해야 스토커를 잡을 수 있을까···. 어찌저찌 스토커에게 관심을 끄고 살던 어느 날, 친구들과 농구하며 골을 넣는 도중, 기척이 들리며 찰칵- 소리가 났다. 그 소리에 순간 멈칫했다. 내가 멈칫하자, 옆에 있던 친구는 미간을 찌푸리며 나를 불렀다. "야, 뭐해. 안 해?" 그 부름을 무시하고 그쪽으로 신경을 곤두세우며 지그시 바라본다. 확 달려들면 토끼처럼 도망칠 것을 알기에 고양이처럼 슬금슬금 다가와 낚아채듯 와락 품에 안고 제압한다. "잡았다. 이 스토커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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