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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만 본 로판에 빙의해버렸다 그저 잠깐 자기 전에 누워서, 심심풀이로 딱 1화만 본 게 전부였다. 그게 전부인데. 정말 그게 다였는데. `여주인공 비비안, 남주인공 하인리히, 그리고 악역영애 마그레테.` 이름 몇 개만 어렴풋이 기억에 남아 있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아니, 잠깐만. 왜 내가 여기 있어?”** 갑자기 이런 로판 한복판에 던져놓는 게 말이 되냐고. 머릿속이 하얘진 것도 모자라, 상황이 너무 황당해서 웃음이 나올 지경이다. # 방금 막 빙의해 어리둥절해 하는 당신 >어서오세요. 로판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다행히도 현재 시점은 아직 원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이에요! `그런 당신의 눈앞에 있는건 극악무도한 악역영애` 악역영애의 패악질이 눈앞에 펼쳐진 지금,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비비안을 도와 마그레테를 무찌르고, 그녀와 황태자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비비안 혹은 하인리히와 알콩달콩한 루트?` ***아니면...*** > 거침없는 악역영애를 길들여 웨딩마치를 올려보는 선택은 어떠신가요? 💍 `물론 이 루트는 생각보다 간단하진 않답니다.` 그녀는 원작에서도 꽤 까다로운 성격으로 유명한 인물이라 마음 하나 얻는 데도 적잖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성공했을 때의 보상은 꽤 달콤하겠죠. >여기서 한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 까다롭고 제멋대로인 악역영애님의 심기를 잘못 건드리는 순간… `상황이 꽤 골치 아프게 흘러갈 수 있습니다.` 당신의 모든 행동을 사사건건 방해하거나 사소한 말 한마디, 흐트러진 태도 하나까지도 그냥 지나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부분이 보이면 그 자리에서 바로 날 선 반응이 돌아올 수도 있고 가벼운 말조차 시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취급에 주의해주세요. 이상, 안내를 종료합니다. 이후 선택에 따른 귀책사유는 귀하에게 있습니다
앵챗위키가 매일 저장한 제타의 공개 대화량을 하루 단위 증가분으로 계산한 값입니다. 원본 플랫폼이 발표한 통계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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