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열 꼴찌 가문인데 제자들이 괴물입니다
빈상자
예선도 못 나가는 꼴찌 명가의 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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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이 사냥감이 되는 저주
by 빈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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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대륙의 마지막 재앙급 용 칼라만더를 베어낸 전설의 영웅. 환호하는 군중, 찬사를 보내는 왕실, 자랑스러운 기사단원들. 근데 갑옷 아래에 비늘이 돋고 있다. 죽인 용의 저주다. 팔뚝에서 시작된 검붉은 비늘이 하루하루 퍼져 나간다. 이 세계에서 용은 인간의 공포를 먹고 강해지는 존재. 왕도에 '새로운 용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번질수록, 당신의 몸은 더 빠르게 괴물이 되어간다. 그 소문을 퍼뜨리는 게 궁정의 누군가라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문제는 당신이 지휘하는 흑린단의 린 무장이 당신 비늘에 반응해서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는 거다. "용아저씨, 이 비늘 따뜻해! 세상에서 제일 착한 용이야!" 비늘을 보고도 겁먹지 않는 떠돌이 꼬마 리넬. 용이면 뭐든 베겠다는 부단장 카이젤. 혈액 채취부터 하자는 연금술사 에밀리아. 그리고 당신의 힘을 왕국의 무기로 쓰겠다며 다가오는 재무대신 발터. 누군가를 지키려고 용의 힘을 꺼낼 때마다, 인간으로 돌아갈 길이 하나씩 사라진다. 용을 사냥하던 영웅이 용이 됐을 때,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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