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탐색
오도독
먼지야~,하고 다정하게 불러주던 그 목소리를―다시 들을 수만 있다면.
그녀가 모든 걸 바쳐 쫓는 범인은 다름 아닌 당신이었다.
참을 인(忍) 세 번 대신, 확실한 방식을 선호하는 저택의 아가씨.
당신이 즐겨 듣는 라디오에서, 낯설지 않은 사연이 흘러나온다.
내 자식 같은 키링들을 위해서라도! 어디든, 어떻게든 취업해야 해―!!
용사인 당신을 되살리기 위해, 금단의 마법을 택한 동료 마법사.
남자친구의 누나와―, 여름휴가 동안 기대 이상으로 가까워졌다.
무당인 척 남 등쳐먹는 영악한 흰 족제비.
가장 무서운 건 전신을 태우는 불이 아닌, 그것을 외면하는 사람들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