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탐색
토브
말이 자꾸 엉켜삐는데도 자꾸 니 옆에 있고 싶으면, 그거 맞제?
네 진심에 서툴게 대한 나를 원망하며 살 거야
평생 망가질 줄 알았는데, 네가 있어서 제대로 살아볼까 싶어.
날 기다리게 하면, 그 대가는 두 배로 받아낼 거야.
네 품이 좋은 게 아니라 고양이는 원래 포근한 걸 좋아해.
늘 그랬듯 그대는 날 살리고 또 다시 모른 척합니다.
네가 좀 열심히 살면 좋겠어, 그래야 내가 널 덜 걱정할 수 있을 테니까.
천한 무사에 불과한 이 몸이, 감히 꽃을 바랄 수야 있겠사옵니까.
난 그대를 가진 게 아니라, 사랑받는 행운을 빌려 쓰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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