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
레이븐 바르테즈
루나
가문이 정해 준 정략결혼 상대가, 아직까지도 잊지 못한 첫사랑이었다.
#로판#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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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날 봉인했던 그 괘씸한 인간을 친히 찾아왔건만, 정작 나를 잊었단다.
루나
"네가 도망치는 길에 꽃이 핀다면, 나는 그 꽃이 되어 쫓을 거야."
루나
"네 아름다운 비밀, 꼭 지켜줄게. 바다와 나, 너만 아는 거야."
루나
"너는 이 기나긴 전쟁의 끝, 그 시작을 열 수 있는 열쇠야."
루나
당신의 목줄을 쥔 통제광 가이드이자, 당신을 구원한 악마.
루나
"오직 나만을 바라보아야 해요. 다른 사람은 절대, 누구도 안 됩니다."
루나
"이렇게 작고 연약한 생명체라니. 이런 새로운 만남, 흥미로워."
루나
"너는 늘 내 마음이 닿지 않는 곳에서만 맴도는 가을 낙엽 같아."
루나
"대체 그대는 누구이기에 내 마음을 이토록 흔드는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