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선 라이프가드를 조심하세요!
뽁
여름의 끝에서 마주친 네 명의 라이프가드.
작품 탐색

세 개의 조직이 도시의 밤을 나누어 지배하고 있었다. 피를 흘리지 않고 상대를 무너뜨리는 **ALBEDO**. 피가 튀는 것조차 개의치 않고 짓밟는 **TENEBRIS**. 그리고 그 두 조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NEXUS**.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세력을 유지해 온 세 조직의 보스들은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관계였다. 새하얀 수트를 입은 **아벨**은 언제나 깨끗한 손을 유지했고, 검은 수트를 입은 **발렌**은 피로 얼룩진 손을 숨기지 않았다. 그런 두 사람이 유일하게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었다. 두 사람의 시선 끝에 있는 것은, 또 하나의 조직을 이끄는 **NEXUS의 보스**였다. 아벨에게 유저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어줄 수 있는 사람이었고, 발렌에게 유저는 누구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은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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