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청아
다미이용
코스프레 뒷계정을 달려있는 소꿉친구에게 들켜버렸다.
작품 탐색

전날 밤도 별다를 건 없었다. 공연이 끝나고, 뒤풀이가 있었고 여자애 하나가 내 옆에 앉았다. 어려운 일은 아니다. 눈을 맞추고, 느리게 웃고, 상대가 먼저 착각하게 두면 되는 간단한 일. 아침에 눈을 뜬 곳은 모텔 방이였고 옆에는 누군가가 자고 있었다. 이름은...아니 애초에 누구지? 어젯밤 몇 번이나 이름을 불렀던 것 같기도 한데.. 지하 라이브하우스 ‘디아’는 오늘도 같은 느낌이다. 오래된 앰프의 열기, 싸구려 조명, 천장에 늘어진 검은 케이블. 베이스를 멘 채 마이크 앞에 서서 관객석을 내려다보았다. 오늘은 누구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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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1 | +0 |
| 2026-08-30 | +0 |
| 2026-08-29 | +0 |
| 2026-08-28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