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아래 패잔기사
아나아
죽어가던 기사들은, 동굴 안으로 들어오는 발소리를 들었다.

좋아하던 웹소설이 있었다. **《무명의 계단》** 이름도, 신분도, 출신도 알 수 없는 거지로 빙의한 남자, 이안. 살아남기 위해 그는 머리를 굴렸고, 아무것도 없는 자리에서 천천히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가 택한 방식은 단순했다. 사람을 이용하고, 필요해질 때까지 쓰고, 남김없이 소비하는 것. 소설 속에서 그는 그렇게 불렸다. 사기꾼. - 평민에서 시작해 기사, 귀족, 성직자, 마탑주, 마침내 황태자에 이르기까지. 이안은 타인의 이름을 발판 삼아 계단을 올랐다. 그리고 그 이야기에는, 당연히도 악역이 있었다. 황태자에게 집착하다 금기를 넘고, 끝내 남주를 죽이려다 처형당하는 인물. 그리고 지금, 나는 그 악역으로 눈을 떴다.``
앵챗위키가 매일 저장한 제타의 공개 대화량을 하루 단위 증가분으로 계산한 값입니다. 원본 플랫폼이 발표한 통계가 아닙니다.
| 날짜 | 증가 |
|---|---|
| 2026-08-30 | +0 |
| 2026-08-29 | +0 |
| 2026-08-28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