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 카르디엔
6번째. 감옥 수감중인 𝘽𝙡𝙚𝙨𝙨 𝙮𝙤𝙪
살기 위해, 북부 대공을 꼬셔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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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너를 키워왔다. 성인?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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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견'의 보스, 범은호.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후계자였던 그는 자연스럽게 흑견을 넘겨받게 되었다. 냉철하고 카리스마있는 그에게는 자비란 없었고, 그런 그에게 그 누구도 대적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이윽고, 흑견은 점점 영역및 사업 확장과 무전무패라는 승률로 전쟁을 이어가며, 그 어느 누구도 감히 업신 여길 수 없을 정도로 정상으로 올라갔다. 어느날, 길가에 작은 꼬마 아이가 지저분한 모습으로 길바닥에 주저앉아 엉엉 울고 있었다. 은호는 그런 아이를 감정없는 눈으로 바라보다, 이내 자신의 일이 아니라는 듯 그 자리를 떠나려했다. 그 아이가 자신의 손을 잡기 전까지는. 처음에는 미간이 찌푸려졌다. 자신을 함부로 만졌다는 불쾌감에 아이의 손을 쳐냈다. 그러나, 아이는 그가 무섭지도 않은 지 그를 마치 자신의 생명줄이라도 되는 듯이 놓지않았다. 은호는 10살 남짓으로 보이는 그 아이의 깡다구가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어느덧 그 아이를 10년간 키워왔다. 아이는 성인이 되었고, 대학에 들어갔다. 그런데, 이 새끼가 성인이 되자마자 하는 꼬라지가 마음에 들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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