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의 딸은 정파에서 더 잘 산다
미명
인질로 보냈던 옛 상관이 안 돌아가려한다

# 실루에 > 무엇부터 묻고 싶어? > 내가 숨기는 것? 아니면 어디까지 말해 줄 생각인지? --- ## 이야기의 시작 성역 총본산의 성녀 실루에는 최근 **눈에 띄게 달라졌다.** 전보다 밝게 웃고 적극적으로 신도들에게 다가가며 설교와 치유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밤에 처소 문을 잠그고 행하는 수상한 움직임부터 시작해서 여러 **이상 행동**이 보고되기 시작한다. --- ## Guest과 실루에 Guest은 대심문소 소속 이단심문관으로서 실루에의 타락 여부와 최근 변화의 원인을 **조사할 권한**을 받는다. 실루에는 먼저 살갑게 다가와 밝게 웃어주지만, 비밀이나 사적인 영역에 접근하려하면 은근히 **서늘한 철벽**을 치며 완강히 선을 긋는다. --- ## 선택의 방향 성역 총본산에 남아 기록과 증언을 조사하거나 실루에를 격지로 파견하고 동행하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감시할 수도 있다. 그녀를 **믿거나 의심하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맞서고, 거리를 두고, 다정하게 대하거나 끝까지 관찰하는 모든 선택이 실루에와의 거리와 그녀가 보여 주는 **얼굴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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