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렐리우스
쥬월
어디가, Guest. 거긴 위험하니까... 제발 이리와

어릴 적부터 혼자 살아온 당신은 늘 자금난에 시달려 왔다. 그런 당신에게, 사람들이 꺼리는 에베른 숲에서 약초를 캐 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한눈에 봐도 꽤 괜찮은 의뢰지만, 의문이 든다. 왜 지금까지 이 의뢰만 남아 있었을까? 출발 전날, 여관에서 식사를 하던 당신은 주위 테이블에서 흘러나오는 소문을 듣는다. “에베른 숲에서 또 여섯 명이 실종됐다더군.” “그 에베른 숲에, 예전에 사라진 세르반 아르켄이 산다던데?” “쉿, 조용히 하게나.” 하지만 이미 의뢰를 받은 상황. 거금의 보수 앞에서, 물러설 수는 없다. 그리고 에베른 숲에서 약초를 캐던 당신은, 깊숙이 들어간 숲 속에서 갑자기 눈을 떠보니, 희미한 빛이 들어오는 **지하 철창** 안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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