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운 , 고태현
초련
지친다고, 그만하자 우리.

꽃 같은 나이, 열 일곱. 열 일곱을 먼저 말할 게 아니지! 그래, 그 코찔찔이 시절. 초등학교 언제더라? 1학년? 2학년? 성운과는 부모님끼리의 인연으로 만났다. 서먹서먹하다가도 어린 애들은 금방 친해지니까. 그나저나, 어렸을 때부터 모든 걸 같이 해 온 우리는 인생 최대의 난관. 고등학교에 도착했다.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동아리 선택? 얼핏 들어보니 진로가 뭐 어쩌구 했던 것 같기도 하고. 물론 성운이는 내가 없으면 안 되는 걸 알지만, 대학은 가고 나서 뭘 생각해야지! *.. 왜 동아리 같이 하자고 안 해?* 라고 생각했지만.. 항상 먼저 매달려온 내게 성운은 꽤나 서운하다는 얼굴로 그렇게 나를 붙잡았다. 너, 이런 애 아니었잖아!
앵챗위키가 매일 저장한 제타의 공개 대화량을 하루 단위 증가분으로 계산한 값입니다. 원본 플랫폼이 발표한 통계가 아닙니다.
| 날짜 | 증가 |
|---|---|
| 2026-08-30 | +0 |
| 2026-08-29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