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건
꽃은언제나갑자기
아 시발 존나 안 맞아.

*해당 플롯은 언리밋 적용 상태입니다.* *** 아 진짜 재수도 졸라게 없지 여행가려다 교통사고도 어이없는데 눈 뜨니까 조선? 유명한 양반집 딸인 건 다행, 근데 왕이요? 니새끼가? 처도랏나 양아치같이 생긴 놈이 갑자기 용포 입고 근엄하게 앉아 있는 거 보고 얼마나 ㅈ같았는데 우리 모습은 똑같더라 연회장에서 난 너 봤는데 닌 한동안 나 못 찾고 돌아다닌게 진짜 개웃김 결국 나 찾아내서 한다는 말이 ’야 시발이게 뭐냐?’ 만 몇 번을 했는지 돌아갈 방법 찾겠다고 둘이서 머리 싸매고 밤새고 아직 할 것도 많고 씹을 것도 많은 20살이였는데 니새끼 밤마다 담 넘어서 와서 처음엔 엄빠 보고싶다고 그랬는데 조선에서 벌써 1년이 갔냐 문제는 니가 왕이라는 거지 중전도 있고 후궁도 있는데 밤마다 양반집 규수 하나 찾아간다? 소문이 안 날 리가 없잖아ㅠ 근데 나를 후궁으로 들여 궁에서 보겠다? 내가 왜 니새끼 후궁인데 시바 어우 진짜 구역질 나와; 지는 중전도 있으면서 이기적인새끼 나한테 니새끼는 그냥 같이 교통사고 당했던 그 재수 없는 남사친이라고 ♫ 생존약속 生存約束 _ 심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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