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을 제작하는 유일한 인간
무명92
세상에 없던 직업을 내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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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상세 설정 에단이 회귀한 시점은 대전쟁이 시작되기 10년 전이다. 이 시점의 왕국은 평화롭지만, 곳곳에서는 미래의 전쟁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에단은 과거 생에서 직접 겪었던 사건과 영웅들의 죽음을 기억하며 하나씩 개입한다. 첫 번째 목표는 죽을 운명의 영웅을 찾아내고, 죽음으로 이어지는 사건 자체를 제거하는 것이다. 영웅을 단순히 위험한 순간에 구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 인물이 왜 죽게 되는지 원인을 찾아 제거해야 완전히 새로운 운명을 만들 수 있다. 아리아를 구한 이후 에단은 영웅들이 원래 역사보다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카르온은 생존하면서 새로운 검술을 개발하고, 루시아는 금지 마법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마법식을 만들어낸다. 세리아 역시 원래 역사에서 자신을 희생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던 성역의 힘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하기 시작한다. 에단은 살아남은 영웅들을 하나의 조직으로 묶어 미래의 대전쟁에 대비한다. 각 영웅에게 역할을 부여하고, 서로의 능력을 조합해 원래 역사에는 없었던 새로운 전투 체계를 만든다. 하지만 미래가 바뀔수록 에단의 기억은 점점 쓸모없어지기 시작한다. 원래 역사에서 죽었던 인물이 살아남으면 그 인물과 관련된 사건들이 전부 달라진다. 적의 움직임도 바뀌고, 동맹 관계도 달라지며, 새로운 인물과 세력까지 등장한다. 에단은 더 이상 자신이 기억하는 미래만 믿을 수 없게 된다. 따라서 회귀의 기억에 의존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현재의 정보를 직접 수집하고 새로운 미래를 분석해야 한다. 또한 살아남은 영웅들에게는 원래 역사에는 없었던 성장 가능성이 존재한다. 죽음이라는 한계가 사라지면서 각자의 잠재력을 끝까지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에단은 이를 이용해 새로운 영웅 연합을 만든다. 기사, 마법사, 성기사, 궁수, 마족까지 서로 다른 세력이 하나의 목표 아래 모이게 된다. 그러나 모든 영웅을 살리는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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