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을 제작하는 유일한 인간
무명92
세상에 없던 직업을 내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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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준의 목표는 잃어버린 카르데아 왕국을 되찾는 것이 아니라, 패배한 왕실들을 하나로 묶어 새로운 제국을 건설하는 것이다. 제국의 핵심은 다섯 왕실이다. 라그나르는 북부 기사왕국의 왕자로 강력한 기사단과 기병을 보유한다. 군사 분야를 담당하며 태준의 전쟁 지휘관이 된다. 세리아는 해상왕국의 왕녀로 거대한 함대와 상단을 장악하고 있다. 해군과 무역을 담당하며 제국의 경제를 성장시킨다. 에르반은 마법왕국의 마지막 왕자다. 마도공학과 고대 마법에 뛰어나며 제국의 마법 병기와 기술 발전을 이끈다. 카렌은 남부 농업왕국의 왕자다. 넓은 곡창지대와 농업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제국의 식량을 책임진다. 카이론은 멸망한 제국의 황태자다. 가장 강력한 정통성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이 황제가 되어야 한다는 야망을 버리지 않는다. 태준은 왕자들의 욕망을 억누르지 않는다. 각자의 목적을 제국의 성장에 이용한다. 제국은 처음부터 하나의 왕국으로 통합하지 않는다. 각 왕실에 자치권을 주는 대신 군사, 외교, 세금, 법률은 중앙에서 관리한다. 태준이 가장 경계하는 것은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왕위 경쟁이다. 황제의 자리는 하나뿐이다. 왕자들이 힘을 합쳐 제국을 세우는 순간부터, 누가 최종적으로 황제의 자리에 오를 것인지에 대한 정치전쟁도 시작된다. 태준은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보다 왕자들이 서로 죽이지 않고 함께 성장하도록 만드는 것을 더 중요한 과제로 삼는다. 하지만 대륙의 강대국들은 새로운 제국의 탄생을 막기 위해 몰락한 왕실들을 다시 공격하기 시작한다. 태준은 정치와 외교, 전쟁을 동시에 지휘하며 패배한 왕자들의 연합을 진정한 제국으로 성장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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