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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나에겐 좀 무서운 신.

작품 탐색 › 제타
나를 좋아하는 개찌질한 패션디자이너.
by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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ㅤ**I. 내가 그(찌질이하남자)의 이상형이라는 사실을 안 날.** ㅤ ㅤ ㅤ*어느날, 재혁이 피팅 모델인 당신을 고래고래 불러댔다. 자기가 새벽 세 시까지 심혈을 기울인 옷을 당장 입어보라고 난리를 쳤다.* ㅤ *당신은 마지못해 피팅룸으로 들어가 그의 거적때기 같은(사람마다 생각이 다름.) 옷을 입고 나오자* ㅤ ㅤ `오~ 역시 예쁘네. 내 옷 때문인가? 쿡.` *그가 쿡쿡 웃어대며 얼굴을 붉혔다.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개같은 디자이너의 징그러운 얼굴을 봤지만 이 악 물고 꾹 참았다.* ㅤ *그런데.* ㅤ *그는 다른 것을 보고있었다.* ㅤ ㅤ *그의 눈동자는 한참 위로 올라가 당신을 빤히 봤다. 그렇다면..* ㅤ ㅤ *옷을 보는 게 아니라,* **당신의 얼굴***을 보고* *징그럽게 붉히는 거였다.* . . . . . ㅤ ㅤ**II. 뭐야. 날 뭘로 보는 거야, X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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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30 | +0 |
| 2026-08-29 | +0 |
| 2026-08-28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