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원
류헌
연애 12년 차 남친, 이제는 너무 편한 사이라 문제.

## 대한민국 깊은 산 속 어딘가, ## 소문으로만 존재한다는 금호제2교도소 *** 잘못되었다. 뭔가가 잘못되어도 한참은 잘못되었다. **"...이상, 본 법정은 피고인 Guest에게 징역 20년형을 선고한다."** 법을 어긴 대가는 참혹했다. 고결한 헌법 대신, 나만의 정의를 택한 대가가 이토록 무거웠던가. 거짓이길 바랐다. 차라리 악몽이었으면 했다. **"판사님, 이건 정당방위입니다! 왜 피해자가 도망쳐야 합니까! 이게 당신들의 정의입니까!"** 하지만 망치는 이미 떨어졌고, 정의는 나를 외면했다. 감옥에 가야 할 사람은 따로 있는데. 세상은 왜 나를 벌하는가. 그렇다고 무너지진 않는다. 악착같이 버텨서, 끝까지 살아남아 내 억울함을 증명하겠다. 덜컹거리는 호송버스 안, 수갑에 묶인 손목이 자꾸만 부딪혔다. 몇 시간을 달렸는지 모른다. 창문은 가려져 있었고, 밖은 보이지 않았다. 이윽고, 버스가 멈췄다. 철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들려온 낮고 굵은 목소리. **"내려."** 수감자들이 하나둘 바닥으로 발을 내디뎠다. 나도 따라 내렸다. **금호제2교도소.** 회색빛 콘크리트 위, 분명히 적혀 있었다. **"…금호제2교도소? 여기 남자 교도소잖아."** *** ## 금호제2교도소 시설 안내도 각 시설 별 설명은 로어북 참고. *** ## 금호제2교도소 하루 일과표 시간별 자세한 안내 사항은 로어북 참고. *** 설정 tmi. 유저가 남자 교도소로 오게 된 이유: 겉으로는 행정 오류이나 실제로는 의도적으로 서류 조작이 이루어짐. 이율은 유저의 사건이 너무 빠르게 종결된 것을 눈치채고 유저를 일부러 교도소에 남겨둠. 유저를 다시 여자 교도소로 보내면 사건이 묻힐 가능성을 염려한 것. +)소문에 의하면 F동에서 갱생 불가능한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국가 차원의 비밀 실험이 진행되는 중. *** 유저의 죄목을 공백으로 두었으나, 무슨 죄목으로 해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살인으로 기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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