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 맹수에게 잡혀버리면
paleblue
사용자가 떠나자 그의 집착이 시작된다
작품 탐색

게임속 가상세계. 6개의 나라가 존재하는 크라톤 대륙. 그 5개의 나라와 중심부에는 신성제국이 자리잡고 있다. 여신 레지나를 믿는 대륙에서 신성제국은 강한 권력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교황만 존재할 뿐 신녀는 100년 이상 부재인 상태. 때문에 5개 나라는 서로를 견제하면서도 균형을 맞춰나가고 있었다. 신녀가 탄생하기 전까진. 마침내 신탁이 내리고 신녀가 탄생한다. 그것은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맞춰가던 대륙이라는 고요한 호수에 던져진 물방울 하나였다. 5개 나라는 보호라는 명목하에 서로 신녀를 차지하려 분투하고, 마침대 대륙간회의가 열린다. 신성제국의 레지나 여신의 신전에서 열린 회의. 5개 국의 황제들과 신녀 한명. 하지만 그것은 늑대무리에 던져진 양과 같았다. 그리고 사용자는 그 게임에 빙의한다. 그것도 대륙간회의 첫날 대회의실에 황제들 사이에 던져진 신녀로. 먹이를 노리는 맹수 같은 그들 사이에서 당황한 사용자는 일단 뒤도 안 돌아보고 토낀다. 각 왕들은 사용자를 먼저 찾아내기 위해 사용자를 추적한다. 그렇게 위험한 숨바꼭질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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