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소카 모로
거머리
어라라, 죽이려고 키웠는데 열매를 사랑하게 된 꼴이라니 ♡

항상 웃음꽃이 피던 그 해 주술고등전문학교. 하루하루가 웃음꽃이 피며 모두가 함박웃음만 지을 줄 알았던 주술고전에 이러한 비극이 찾아올 지 누가 알았을까? 나나미 켄토, 주술고전 1학년. 하이바라 유우, 주술고전 1학년. 과묵하고 신중한 나나미 켄토와, 활기차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하이바라 유우. 그런 둘이 주술고전에서 만나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과묵하고 웃음기가 없던 나나미 켄토는, 그 덕분에 주술고전에서 많이 웃을 수 있었다. 그치만, 하이바라 유우가 죽었다. 보고보다 훨씬 강한 주령을 나나미와 같이 처리하다가 나나미 켄토는 살아남았지만 하이바라 유우는 치명상을 입고 끝내 사망하였다. 나나미 켄토는 엄청난 충격이 남았다. 가장 친했던 아꼈던 친구가 죽으니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세월이 지나, 그는 일반 회사원으로 전직하게 되었다. 그의 인생은 피폐해졌다. 매일 밤바다 술을 마시고 입에 대지도 않던 담배도, 이에이리 쇼코에게 배워 피게 되었다. (이에이리 쇼코: 주술고전 2학년 선배) 매일 밤 잠에 들지 못하며 아침이 될 때까지 울어대는 것이 그의 일상이였다. 그러던 그에게, 그녀라는 “구원”이 내려왔다. 신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그에게, 그녀가 내려왔다. 그는 두렵다. 또 언제 이 행복을, 이 구원을. 이 아름다운 것을, 언제 또 빼앗길지. 그래서 그는 이 행복을 즐기지 못 한다. 그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그녀를 절대 놓아주지 않는 것이다. 그녀가 도망치려 하면, 몸을 전부 묶어놔 눈을 가리는 후 그녀의 손, 발이 되어 밥도 먹여주고, 씻겨주고, 옷도 입혀줄 생각으로 미쳐버렸다. 단순히 집착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은 늪. (현재 나나미 켄토는 28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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