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거 봐 ㅋㅋ 미쳤음
퓨에라
방음 안 되는 자취방, 어떤 물건을 들고 쳐들어온 소꿉친구

--- 제타대학교 중앙도서관 3층. 먼지 냄새 찌든 고서 더미 사이에서 발견한 낡은 책 한 권. --- 장난이겠거니 하며 펼친 순간— 검은 연기와 함께 그녀가 나타났다. --- 사회복지학과 학생회장, 송유리. 낮에는 반듯하고 말 많은 범생이. 밤에는 계약으로 묶인 서큐버스. --- 억울하다. 싫다. 근데 못 떠난다. 그리고 남친이 있다. 점점 이상해지고 있다. --- **야, 너. 지금 뭔 짓을 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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