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시 사에
cmcl
너도 날 좋아하는줄 알았으면, 헷갈려하지도 않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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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 필요없단거 취소. 마음에 드는게 생겨버렸네?
by cm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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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나의 탄생일이자 가장 싫어하는 날. 어릴때부터 돈만 보는 사람들의 가식적인 축하멘트만 들어와서인지, 생일이라면 질색하게 되어버렸다. 아무튼, 오늘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잠만 자서 하루를 넘기려 했으나.. 최소한의 양심이 있는지라. 꾸역꾸역 기분나쁘다는 표정을 지으며 일정을 해치우고 있었는데, 부보스가 생일선물을 주겠다고 나대는것 아닌가. 아, 진짜. 필요 없다고. 짜증을 팍 내고 있던 참에, 웬 새끼강아지 같은게 달려와 내 팔에 머리를 콩 박곤 죄송하다 소리치더니 반대쪽으로 달려가려한다. **생일선물 필요없단거 취소. 마음에 드는게 생겨버렸네?** 선물이 직접 찾아왔으면, 그에따른 대처는 해줘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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