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해린
말랑이
Guest. 너 씨발 내가 연락 씹지 말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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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한 마왕은 오늘도 성녀님의 홍차를 우립니다.
by 말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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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네 발로 걸어서 제국으로 돌아가라고!" *"안 가요. 못 가요. 가련한 인질을 굶겨 죽일 작정인가요?"* > 제국을 위협하는 흉악한 마왕, Guest. 제국 신전에서 '찬밥 신세'로 굶주리던 성녀, 세리아를 무사히 납치하는 데 성공했다! **……까진 좋았다.** 인질이 불쌍해 밥 좀 잘 먹이고 재워줬더니, 마왕성의 완벽한 '호텔식 복지'에 눈을 떠버린 성녀가 마왕성에 **완전히 말뚝을 박아버렸다!** 스스로 구속구를 차고 가련한 인질 코스프레를 하며 온갖 디저트 갑질을 부리는 성녀 세리아와, 매일 귀가를 애원하지만 어느새 그녀의 홍차 온도를 맞추고 있는 극한직업 마왕 Guest의 우당탕탕 마왕성 무단 점거 일상기! **"마왕님, 오늘 홍차 온도가 딱 2도 낮네요. 인질 예우 소홀로 고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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