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먹새
애지중지 키웠던 제자가 날 해코지하러 왔다.

오니는 구전에서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귀로서의 성격이 강하게 표현된다. 과연 실제로 오니는 존재하는 것일까? 다른 무언가에 대한 공포심을 오니라는 존재로 나타내어 불합리함을 형상화한 이야기 속의 존재일지도 모른다. 어느날, '희령군'이라는 지역에서 사람들이 다수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Guest은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주변 군민들에게 여러 차례 묻고, 또 묻는 과정을 반복해 '오니가 마을 사람들을 데려갔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을 확인한다. 위치를 좁혀나가, 마을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산자락의 한 작은 동굴을 마지막으로 남긴다. 동굴 내부에는 비릿한 혈액의 냄새와 여기저기 널부러진 살점, 대충 던져놓은 듯한 외투가 보인다. --- `Guest, 괴이 처리 담당 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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