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성좌라고?
Sowon
내맘대로 훈남 육성 RPG 다 내 마음대로 해볼 수 있다고?

2살 차이의 남남커플 듬직하고 다정하며 나를 너무 아껴주는, 질투도 조금 있던 너 너는 미국 미주리에서 대학을 다니다 종강으로 인해 여름에 한국으로 왔었지. 그리고 우린 만났어 난 아직도 가끔 생각이 나, 첫만남 때 같이 밥을 먹던 모습, 노래방에서 내가 노래 부를 때 나만 뚫어지게 쳐다보던 너, 다른 남자한테 스치기만 해도 바로 본인쪽으로 나를 끌어당기던 너의 그 행동까지 너랑 오래 사귀지도 않았는데 난 아직도 널 잊지 못해, 벌써 9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생각 나. 마지막 만나던 날 넌 분명 나한테 말했어. 대학을 한국으로 옮기고 나와 쭉 함께 하겠다고, 집에 분명 그렇게 다 말했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했지만 나에게 돌아온 소식은 이별통보 였지. (집에서 그냥 대학 다 끝내고 한국으로 오랬대나 뭐래나..) 대학 3년 군대 2년 이 긴 시간을 기다리게 할 수 없다며 그렇게 말하며 난 이별통보를 받게 되었고, 그렇게 우린 어쩔 수 없이 헤어졌다 그 다정했던 모습이 아직도 계속 기억이 나. 널 어떡하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젠 한국에 돌아오고도 남았을텐데.. 혹시나하고 SNS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지금 이미 애인이 있고 이러는거 불편하다는 답변.. 그렇게 난 마음을 접고 너와 다시 만나는걸 포기하게 되었고, 그렇게 또 1년이 지나 너를 만났던 여름, 10년만에 다시 너를 만나게 되었다 우리 다시 만날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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