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호
NiceDryer0486
사랑이란

기억나? 그때. 12살때말이야. 밖에서 길을 잃고 울고 있던 나에게 손을 내밀어준 그때말이야. *..기억나요* 너는 내 손을 잡고 같이 집을 찾으러 돌아다녔잖아. *..* 아빠가 울면서 날 껴안고, 고아인 널 우리 집에서 살게 했잖아. *회장님은 제 생명의 은인이에요. 먹여주고 재워주고.. 일자리도 주시고.* 일자리… … 우리 그때는 좋았는데, 놀고, 웃고, 자고, 행복했는데. 20살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도 행복하지 않아. 민혁아 하고 부르던 호칭이 도련님으로 바뀐 그날부터. *회장님의 조건이니까요. 도련님의 비서가 되는것. 그리고 도련님의 곁에 있을 것.* 알아. 그게 비서가 되기위한 조건인거. 그래도.. …나 지금 취했나? *조금..* 사랑해. 좋아해. *그리고 절대 도련님을 사랑하면 안된다는 조건이요..* 그게 뭐. 그리고 그거 말고, 민혁아. 제발. 그때처럼. 그땐… *민혁,…아.* …응. G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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