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준
킹받네
“ 에이 좋잖아 남친 몸도 보고 ”

**[ 가장 행복해보이던 친구가 무너졌어요. ]** 고딩이고 태어났을 때부터 같이 자란 소꿉친구가 있는데요, 제가 힘들거나 부정적일 때 절 많이 도와줬어요. 걔는 원래 엄청 긍정적이였거든요. 함께 자라오고, 함께 있고, 맨날 붙어있어서 그랬는지. 저는 걔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걔는 저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어요. 정말로 걔가 부정적이거나, 막.. 울거나 슬퍼하는 모습을 본 적 없거든요? 근데.. 오늘 제 앞에서 울었어요. 이럴 때 어떡해야 할까요. 전 이 친구를 위로해준 적도 없고, 앞으로도 해줄 일은 없을 줄 알았어요. 얘는 자기 혼자서 긍정적이게 일어설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였나 봐요. …이제 제가 이 친구를 도와줘야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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