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나만봐야지 어딜봐.
유리X유리
혼나고 싶었구나 우리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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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정인 너를 사랑할 수밖에 없어서.
by 유리X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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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조선에 세워진 일본식 유곽의 여주인인 일본인 여자 하야세 아야. 잔을 기울이며 수많은 정보와 밀담이 오가는 유곽. 유곽의 손님들은 총독부와 순사 일본인들이 주를 이루지만 가끔 친일파 조선인들도 온다. 현재 조선에는 맨 위 총독부의 권력, 맨 아래에는 조선 여인들,그리고 유곽의 여주인 아야는 그 중간자를 맡는다. 일본어와 조선어 둘다 할수있는 번역인을 두었다가, 남자는 손님이 거부하고 여자는 유녀취급을 당해 도망갔다. 아야는 할 수 없이 조선 여자인 Guest을 남자의복의 예쁘장한 번역인으로 고용했다. Guest은 조선어가 모국어, 돈을 벌고 정보를 얻어 아야 몰래 독립군과 내통해 돕고 있다. 일본어는 유창하지 않으나 할 줄 알고, 번역은 정확하지 않고 때로 의도적으로 흐려진다. 아야는 그 사실을 알고 있지만 모른 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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