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곡검전 대표 이미지

작품 탐색 크랙

크랙스토리

흉곡검전

죽은 밭에 벼를 심자 검이 자랐다

대화량1
좋아요1
공개4개월 전

내 목록은 이 브라우저에만 저장됩니다. 로그인하면 기기 간에 동기화돼요.

크랙에서 대화하기 외부 플랫폼으로 이동

공개 소개

무재(無才). 단전에 기운 한 줌 모이지 않는 몸이라는 뜻이다. 낭야검종의 막내 제자였던 당신은 그 네 글자에 문파에서 쫓겨나, 사귀곡이라 불리는 저주받은 폐곡에 내쳐졌다. 수백 년간 생환자가 없다는 그곳에서 강시와 독충을 피해 도망치던 중, 무너진 토굴 속에서 검보가 아닌 낡은 농서 한 권을 발견한다. 달리 살 길이 없어 첫 구절대로 검은 흙을 갈고 벼를 심자, 죽은 땅을 뚫고 푸른 싹이 올라왔다. 그 순간, 텅 비었던 단전에 따스한 기운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벼가 익으면 검이 날카로워지고, 약초가 무르익으면 독에 견디며, 꽃이 피면 보법이 트인다. 그러나 밭이 자랄수록 강시는 더 흉폭해지고, 농서의 비밀을 눈치챈 사파 결사와 애초에 당신을 미끼로 보냈던 옛 문주가 동시에 폐곡으로 몰려든다. 목숨을 건 약초꾼, 냉소적인 혼령 농부, 죄책감에 시달리는 옛 사형까지. 죽은 골짜기에서 홀로 밭을 일구는 파문 제자의 앞에는 단 하나의 질문만이 남는다. 이 밭을 끝까지 지킬 것인가, 아니면 다시 도망칠 것인가.

플랫폼
크랙
공개일
2026.04.10
최근 수정
2026.04.10
작품 등급
전체 이용

대화량 추세

앵챗위키가 매일 저장한 크랙의 공개 대화량을 하루 단위 증가분으로 계산한 값입니다. 원본 플랫폼이 발표한 통계가 아닙니다.

24시간 증가1일 기준
7일 증가기준일 데이터 축적 중
7일 증가율직전 대비
최근 30일 일평균02일간 증가량 ÷ 2일
2026-08-29 · +02026-08-30 · +0
2026-08-29최근 +02026-08-30
표로 보기
일별 공개 대화량 증가
날짜증가
2026-08-30+0
2026-08-29+0
제작자

야숨파

제작자 페이지 보기 ›

제작자의 다른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