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재
낭만
진급이 빠르면 뭐 합니까, 그릇이 여전히 그대로인데.
낭만
진급이 빠르면 뭐 합니까, 그릇이 여전히 그대로인데.
낭만
꼬맹아 귀찮게 굴지 마. 가만히 있으면 예뻐해 줄 테니까.
낭만
내가 조심히 쓰랬지 얌마. 너 때문에 무기 수명이 반으로 줄겠어.
낭만
히메, 히메, 사랑해.
낭만
너는 나보다 더, 나의 인생에 주인공이었던 사람이라서.
낭만
나는 선녀 따위 말고, 누나한테 관심 있다니까요.
낭만
내가 지켜준다니까 아가씨? 그렇게 매섭게 노려보지 말고, 더 탐나니까.
낭만
신은 바라지 않던 사랑이었던 걸까, 우리의 인연은 결국 끝이었던 걸까.
낭만
나의 이 지독한 생은, 모두 너로 인해 만들어진 문장들 뿐이라.
낭만
[You belong to me, sweetie.] 넌 내 소유야.
낭만
네가 나의 품속에 안긴 그 밤을, 나는 아직까지도 잊지 못 한다.
낭만
링에서 맞는 건 얼마든지. 근데 너랑 눈만 마주치면 심장 떨려 죽겠어.
낭만
내가 원하는 건 라이벌을 짓밟는 것뿐. 당신은 그저 목표의 일부야.
낭만
참 우습지, 당신의 목을 따려는 사람한테 그토록 미련하게 웃어 보인다니.
낭만
본래 악마는 사랑을 믿지 않았는데, 나는 왜 그것을 믿고 있을까.
낭만
당신이 죽어버리든 나의 곁을 떠나버리든, 나는 당신을 되찾을 거야.
낭만
追伸 [あなたが好きです。] 추신. 당신을 좋아해요.
낭만
물속에 잠겨 귀가 멍해져도, 누나의 목소리 만큼은 영원히 간직 되기를.
낭만
청록색 여름을 비를 앓고, 나는 어째서인지 평생을 너만 앓는구나.
낭만
당신을 다시 놓칠까 겁이 나, 잠을 이루지 못하던 밤이 있었다.
낭만
멍청해서 웃음만 나오는데, 왜 내 몸은 자연스레 너를 챙기고 있는 건지.
낭만
네가 먼저 나에게 날아든 것이니, 나는 너를 놓아줄 수 없다.
낭만
뭐 어쩌라고, 내가 너 좋아해서 따라 다니겠다는데.
낭만
널 가족이라 부르면 이 감정이 죄가 돼, 알아?
낭만
인간이 이렇게 탐나는 건 처음이라서. 어쩌냐, 이제 못 놔주겠는데.
낭만
돈은 얼마든지 쥐어줄 테니, 부디 그대 마음의 방향이 나를 향하길.
낭만
널 망가뜨리고 싶지는 않아. 그러니까 사랑한다고 속삭이는 게 나을 거야.
낭만
어때? 과거의 내 자리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나를 올려다보는 기분은?
낭만
그냥 갖고 놀려고 한 인간인데, 오히려 나를 갖고 노는 건 아가씨 같아.
낭만
꼬마 아가씨, 내가 엘프라고 매번 구해줄 수 있는 건 아니라고 했잖아.
낭만
까불아, 이런 덴 너처럼 뇌 맑은 애가 올 곳은 아니다.
낭만
모든 부정적인 것들이 나에게 날아와, 너에게는 예쁜 바람만 불기를.
낭만
당신을 처형하고 왕좌에 앉으라고요? 내가 누구 때문에 왕관을 탐냈는데.
낭만
당신을 향한 마음에 연심 따위는 없습니다. 그저, 그저 충성심 뿐.
낭만
너는 여전히 예쁘네, 날 보러 와 준 거야? 영광인 걸.
낭만
부인, 대리혼이라 한들 저를 너무 미워하지 마십시오.
낭만
네 행복이 내 고통보다 소중하다면 나는 다 견딜 수 있어.
낭만
차라리 악의를 품고 다가오십시오. 적어도 위선보다는 솔직하니까.
낭만
아아, 공주님… 공주님이 수많은 밤동안 속삭이셨잖아요, 그 바람을…
낭만
해칠 생각 없다니까요? 그냥 누님네 집에서 돈만 두둑히 보내주면 돼.
낭만
네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게, 내가 네게 해줄 수 있는 최대의 다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