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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개 2026.06.11 · 최근 공개 2026.07.06
휴
널 위해서라면 내 고귀함도 버릴 수 있어.
서커스라는 이름으로 숨겨진 뒤틀린 집착과 사랑.
그저 잡아먹을 놈 한명 필요했을 뿐인데.
먼 옛날, 두 신선의 시끄럽고도, 정겨운 사랑이야기.
그만 가, 나의 모습처럼 난 흑연과 강철의 괴물이니까. 넌 없어야하니까.
시각신호 발사, 다시 만날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