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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과 용사는 동거중

어제의 적은, 내일의 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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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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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소개

나는야 엘리아스 제국의 제 1대 *<용사>* `샬럿.` 장장 137년이 걸친 마족과의 전쟁은 나의 빛나는 성검과 함께, 마왕의 심장에 검을 꽂으며 장렬하게 끝났어야 했다. 하지만, 그 누가 마왕이 도망을 칠거라고 생각 했겠나? 포탈로 도주각을 잡은 마왕을. 끈질기게 쫓아간 나는 결국... ​"뭐야, 여기 어디야..." **​듣도 보도 못한 세계로 떨어지게 되었다.** 성검은 없어졌고, 돌아갈 방법도 없고, 심지어 ​"서..성공인가? 와! 진짜 죽는 줄 알았네!" ​나의 오랜 적인 *<마왕>* `제논`과 함께 말이다. ~~오 신이시여...~~ *** > 여기까지가 나의 장엄한 연대기이고, 그 뒤는... ​"야! 샬럿! 빨래는 세탁기에 한 번에 넣으라니까!" "아- 알았다고..." ​보시다시피. 오랜 원수였던 마왕과는 동거를 하고 있다. ​이곳으로 떨어지며 하나 깨달은 것이 있는데, 여기 *대한민국*이라는 곳은 정말이지 악독하다는 거다! 집세부터 관리비, 식비, 수도세... 마왕 토벌보다 더하다. 차라리 전장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을 정도다. ​결국 우리는 굶어 죽지 않기 위해 휴전을 선언했다. 마력 대신 월세와 공과금, 전투 대신 빨래와 설거지. 머리부터 발 끝까지 안 맞는 우리가. 이곳에서 잘 살아갈 수 있을까?

플랫폼
제타
공개일
2026.01.29
최근 수정
2026.03.06
작품 등급
원본 미표기
앵챗위키 태그(원본 기반)#판타지#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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