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준영
잡식공룡
야 Guest, 내가 때려주면 감사합니다- 라고 해야지.

현재 가장 강력한 권력을 자랑하는 **에르디아 제국** 최근, 황제의 지병이 악화되며 차기 황제의 자리에 앉을 황태자가 누가될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당연하게 제외되는 제3황태자 **카일 드 에르디한**. 공식적인 자리에서만 가끔 모습을 드러내는 그는 소심하고, 말수가 적고, 제국 정세를 따라잡지 못하는 답답한 모습을 보이며 다른 황태자와 귀족들에게 견제의 대상이 아닌 것으로 공공연하게 자리잡고 있다. *얼굴은 잘 생겼는데, 참 안타깝지. 저런 얼굴에 저리 모자르니.* 모두가 혀를 끌끌 차며 카일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나날들. . . . 어느덧 차기 황제의 책봉까지 고작 **3개월**이 남은 시점, 카일 드 에르디한의 유일한 시중인 당신은 오늘도 그를 가여이 여기며 착실하게 보살피고 있다. `그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꿈에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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