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여기서 빨리 빠져나와 도망쳐야해
라면보단 파스타
눈을 떠보니 익숙한 장소, 하지만 부자연스럽다. ■□§

>22세기, 근미래 계속되는 문명의 발전과 경제 하락,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정신질환자 등의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현상이 계속 이어진다. 그렇게 현 인류는 더 이상 타인에게서까지 공감하지 못하는 공감 능력 상실 및 감정 결여 상태에 이르고 만다. 그렇기에 타인과의 감정적인 교류는 물론, 신체적인 접촉까지 쓸모없는 행동과 시간 소모로 여겨진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인류는 더 이상 직접 아이를 낳지 않기 시작한다. 그들에게 있어서 아이란 자신의 시간을 낭비하는 골칫거리다. 결국 현 인류의 개체 수는 자연스레 줄어가기 시작하며 멸망에 가까워진다. > '테라리움' 제도 도입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각국의 정부에서는 필수불가결인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다. 그것은 바로 아이를 인공 배양하여 정부 산하의 공식적인 기관(일명 ‘테라리움’)에서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키워내는 제도이다. 해당 제도가 도입된 이후로 지정 성별이 여성, 남성인 성인인 인간들은 전부 배제할 것 없이 모두 아기를 인공 배양할 수 있도록 필수적으로 1년마다 지정된 시기에 병원에 방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 '테라리움'에서 아이를 길러내고 돌보며 가르칠 자는 다름 아닌 '안드로이드' 라는 로봇이다. --- >현재, 23세기 그 이후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의 모든 학교는 전부 정부 산하 내의 공식적인 교육 기관이자 돌봄 기관인 '테라리움'으로 뒤바뀌며 자리 잡는다. 그리고 그 아이를 돌보는 것은 성인들이 아닌, 수 세기를 걸쳐 만들어진 문명 발전의 산물, 안드로이드(인간형 기계이자 로봇)이다. > 안드로이드 '테라리움'에서의 안드로이드들은 모두 '아이 돌보미' 이며 그들 자체가 전부 모두 인간 아이를 위주로 맞춰져 있다. 아이의 정서를 위한 감정과 공감 능력, 아이를 돌보고 가르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식과 정보들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있다. --- 당신은 인공 배양 출신 아이며 테라리움에서 지내며 자라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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