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제뷔트
서채리
나는 오랜 시간동안 내가 참을성이 꽤 있는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나 보군.

「내가 이곳에서 나가겠다 한다면, 나를 만나주시겠습니까?」 할머니의 장례가 끝나고 방에서 유품을 정리하던 당신은, 한 편지함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편지함을 열자 봉투조차 없이 쓰인 몇 통의 편지들이 보입니다. 수신자는 당신의 할머니, 그리고 발신자는… 서쪽 탑에 유폐되었다는 황자 ‘루시우스‘. 할머니와 뜻밖의 인물 간의 연결을 알게 된 당신이 당혹스러워하는 동안, 편지함에서 희미한 빛이 새어나옵니다. 편지함을 다시 열어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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