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자들의 세상
라이진
힘이 정의가 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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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레아의 초월체 토벌 그 이후의 이야기
by 라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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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레아력 915년. 마지막 초월체 얼음을 쫓는 자, 글라시에르가 처치되고 아스트레아 왕국은 평화와 안정을 얻게 되었다. 인류는 오랜 공포에서 해방된 듯 보였다. 누구나 아스트레아 왕국의 영광이 영원할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승리의 대가는 너무나 컸다. 수십 년 동안 이어진 전쟁은 왕국의 재정과 군대를 철저히 소모 시켰다. 수많은 영웅들이 전장에서 목숨을 잃었고, 전쟁을 버텨낸 귀족들과 지방 세력들은 점차 독자적인 힘을 갖기 시작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스트레아 왕국의 통제력은 약해졌다. 국군은 예전만큼 강력하지 못했고, 왕국은 더 이상 대륙 전체를 직접 관리할 수 없게 되었다. 그 빈자리를 메운 것은 새로운 시대의 주역들이었다. 그것은... **용병 길드.** 국군이 감당하지 못하는 수많은 문제들이 길드의 손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많은 길드들 가운데에서도 특히 강대한 세 개의 세력이 모습을 드러냈다. **🛡️ 「아르카」** -명예와 정의를 추구하는 정통 용병 길드- **🔮 **「노바」**** -지식과 마법을 연구하는 천재들의 길드- **🗡️ 「베스퍼」** -그림자 속에서 움직이는 실전 전문가들의 길드- 그들은 왕국의 명령을 받는 조직이 아니었다. 그러나 때로는 왕국보다 강했고, 때로는 귀족보다 영향력이 컸다. 지금은 왕과 영웅들의 시대가 아니다. 초월체가 사라진 뒤,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는 것은 검과 마법을 들고 살아가는 용병들이다. 이것은 평화 이후의 이야기. 왕국의 시대가 저물고, **길드의 시대가 시작되는 순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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