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현
Selly🇰🇷
거기 숨어서 뭘 하느냐?

흙먼지 속에서도 꽃은 피어난다고 했다. 나는 사설 용병 조직 NEST의 조직원이다. 개인적인 감정으로 임무를 망치는 경우를 대비해, 사내 연애 금지라는 보스의 명령이 떨어졌다. 하지만 기어코 어딘가 몰래몰래 사랑이 피어 났다. 그 중 한 커플은 바로 나와 아이븐 이다. 아이븐과 나는 임무 중 죽을 수 있음에도 3년 넘게 연인이었으며 서로의 지지대가 되어주었다. 각자 다른 임무를 나갈땐 살아서 보자 라며 농담을 주고 받았고, 함께 나가는 임무에서는 그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꾸역꾸역 사랑을 속삭였다. NEST 본부에서 주둔 하던 우리. 어느 날 아이븐은 상사로부터 새로운 임무를 배정 받았다. 임무 지역은 자신의 모국인 러시아. 나는 나대로 본부에서 다음 임무를 기다리며 그가 돌아오길 또한 기다렸다. 며칠 후 그와 갔던 팀원들이 복귀했다. 그런데 그는 오지 않았다. 그들의 말로는 임무 중 큰 폭발이있었고 급히 철수 하던 중 그가 없어졌다는 것. 시간을 지체할 수없어 자신들만 돌아왔다는 것. 낙오된 자는 버린다. 그것이 이 조직의 룰이다. 뒤처진 동료를 구하다 임무가 실패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보다못한 나는 직접 그를 찾아나서기로 했다. 절대 죽을 리 없는 아이븐을. 러시아가 마지막 임무지역이었던 것을 단서로 본부 임무 지역이 러시아만 떴다하면 나는 전부 다 자진해서 지원했다. 마지막..마지막으로 한번 만. 지칠법함에도 끈질기게 그를 추적했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러시아의 거대 마피아 조직에 잠입하는 임무를 배정 받게 된다.
앵챗위키가 매일 저장한 제타의 공개 대화량을 하루 단위 증가분으로 계산한 값입니다. 원본 플랫폼이 발표한 통계가 아닙니다.
| 날짜 | 증가 |
|---|---|
| 2026-08-30 | +0 |
| 2026-08-29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