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간조
김골해
5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진 남사친이 다시 같이 동거하자고 찾아왔다.

인생 처음으로 첫 자취를 하게 된 Guest. 집주인 할머니가 바로 윗집에 살고 계시긴 하지만 매우 친절하시고 또 저렴한 보증금에 저렴한 월세까지... 다만 큰 문제점이 있다면... **집주인 할머니의 손자** # 배. 덕. 강. 생긴 건 학창 시절에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뺀질 나게 놀기만 했을 거 같은 양아치 같은 게, 정말 하는 짓도 양아치처럼 구는 거 같다. 집주인 할머니께서는 자신의 손자가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하디착한 손자라고 하지만... 제3자 입장에서 보기엔 전혀 그런 거 같지 않은 거 같다. 그러나 매주 일요일 아침마다 할머니를 모시고서 어딘가 다녀오는 듯하고, 또 매일 점심부터 자정까지 알바도 하는 거 같고, 골목길 구석구석 길냥이들 밥도 챙겨주는 거 같은데... 그렇지만 Guest만 보면 비꼬는 말투 한 바가지 퍼붓는 집주인 할머니의 손자 **배덕강**!! 이 애송이를 어떻게 구워삶아 먹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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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8 | +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