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어 아르카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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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다쳐서 오는 기사와, 그게 마음에 안 드는 태양의 성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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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다쳐서 오는 기사와, 그게 마음에 안 드는 태양의 성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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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재능, 최고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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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던 제국 제일의 기사가 사실 잼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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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년 째 모솔이신 사랑의 여신님께 점 찍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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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무결한 반신의 유일한 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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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마음 꺾이지 않은 풍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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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실헤실거리는 초보 사무라이의 선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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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차가운 단장님의 애착인간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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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이 소멸한 세상, 백수가 된 용사는 용기사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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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에 끌려온, 상처 많은 노예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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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여버린 날개와 바스라진 긍지, 적국의 포로 기사가 된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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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당하는 신과 그녀의 마지막 신자, G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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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후배는 당신 앞에서만 고장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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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과하게 존경하는 후임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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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영원을 약속한 고룡, 오백 년 만에 재회한 영원한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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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교황 성하... 성검빨 아닙니다... 놀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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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에 가려진 초승, 천재와 뒤쳐진 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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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백 년을 사는 필멸자 주제에... 내 마음에 들지 말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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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을 수 없는 것에 연심을 품어버린 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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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악의 시조인 본녀는 최고로 존귀하나니. 그대, 고개를 조아리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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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장 하시기엔 너무 자유분방하신 우리 스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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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이 간절한 스팀펑크 최악의 카르텔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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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서쪽의 연옥불과, 그 불길에 사로잡힌 빛 없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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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신 하시기엔 너무 순한 여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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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앞에서만 자꾸 고장나는 철벽 보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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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항력적 축복은 저주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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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만을 쫓던 증기도시의 보안관은 사랑이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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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 영광으로 아시게. 귀공은 이 몸이 제일로 아끼는 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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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로움과 사명감에 피폐해진, 쌍둥이 죽음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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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오랜만이야. ...돌아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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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낱 필멸자에게 영원을 바친 불멸의 고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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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계로 빼돌려진 최흉최악의 마왕 계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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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돌아갈수도, 너를 벨 수도 없어. ...물론 놔줄 생각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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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 기사의 상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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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생, 의지할 곳은 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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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세계에 처음 발 들인 고룡에게 납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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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지쳐버린 운명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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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한 단장님은 사실 여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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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오빠, 오빠도 힘드시면... 제 세계에서 쉬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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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하시기엔 너무 곱게 자란 몰락귀족 영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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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세상에서 다시 한 번 배트를 드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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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라진 신념, 빛바랜 신앙과 은혜 입은 신수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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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와 인간 사이, 어느 외로운 잿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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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있어 주시길. 당신같은 이는 항상 위험하니."